가수 강산에 33년 만에 경희대 한의학과 명예 학사학위 받아

2015-02-12     박애자 기자
 

 ◇가수 강산에 씨(왼쪽)가 조인원 경희대 총장으로부터 한의학과 명예 졸업장을 받은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가수 강산에 씨가 33년 만에 경희대 한의학과 명예 학사학위를 받았다.

강산에 씨는 12일 오전 서울 회기동 경희대에서 열리는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한의학과 명예 학사학위를 받았다.

강산에 씨는 지난 1982년 경희대 한의과대학 한의예과에 입학했지만 개인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강산에 씨는 이후 1992년 1집 앨범 ‘라구요’로 가수에 데뷔, 인기를 얻었다.

강산에 씨는 이날 학위수여식 후 열린 축하행사에서 축하공연으로 부모님과의 추억을 되새기는 ‘명태’와 ‘라구요’를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