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에 대한 특정 대기업의 의료기기 판매 거부, 공정위에 시정 요구
최주리 한의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공정경쟁정책협의회서 발언
2014-11-24 홍창희 기자
‘한의사에 대한 특정 대기업의 의료기기 판매 거부’와 관련, 한의협동조합이 공정위에 시정을 요구했다.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이사장 최주리)은 지난 13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중소기업 공정경쟁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최주리 이사장이 한의사에 대한 특정 대기업의 의료기기 판매 거부에 대해 공정위의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과 법 집행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30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의산업협동조합은 한의사 의료기기 활성화와 한의약산업발전을 위해 현대진단장비의 한의사 사용 확대, 보험한약제제 제형변화를 통한 수요 확대, 한의학 해외홍보와 한의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꾸준히 정책제안을 하고 있다.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