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에 김진수 보사연 연구위원

2014-09-01     홍창희 기자

◇김진수 내정자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에 김진수(57)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뉴시스와 가진 통화에서 “신임 보건복지비서관에 김 연구위원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을 연구한 보건복지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실장 등을 지냈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고용-복지분과에서 전문위원을 맡았으며, 지난 2월 출범한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김 내정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장연구센터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자리는 전임 장옥주 비서관이 지난달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승진하면서 공석이었다.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