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체질표’를 통해 개인 특성 임상 활용

새책 | 「천문의학」

2014-03-27     전재연 기자
각 개인의 특성과 특질 체질을 천체운행의 법칙에서 찾고 임상에 활용하고자한 의학서가 나왔다.
김형운 著
천문출판사 刊

김형운 원장(천문한의원)이 저술한 「천문의학」의 핵심 내용은 ‘천부체질표(天賦體質表)’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천부체질표란 어떤 사람이 출생의 순간, 출생의 지점에서 하늘을 보았을 때, 하늘의 행성이 어떤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 그 행성의 위치를 2차원의 평면에 옮겨놓은 도표이다.

김 원장은 “이 천부체질표에서 행성들 간에 맺고 있는 각도(aspect)에 의해 그 사람 몸의 강약 부위와 질병의 양태 등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성격, 진로, 직업, 적성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언제 어떤 질환이 발생가능한지를 예측할 수도 있다”며 “천부체질표를 통해 왜 그 질병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이유와 원인을 이해할 수 있고, 이러한 질병의 심층적인 이해는 그 질환을 치료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 김형운 원장은 동신대 한의대를 졸업했으며 중국 북경중의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값 2만원)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