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새 회장에 김옥수 교수

2014-02-27     전재연 기자

 

대한간호협회 제35대 회장에 김옥수(55·사진)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부 교수가 당선됐다.

대한간호협회는 18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제8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옥수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옥수 교수는 참석대의원 277명 중 214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김 후보의 당선에 따라 러닝메이트인 양수 가톨릭대 간호대 학장과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 교수도 각각 제1부회장,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단 외에 이사 8명과 감사 2명도 선임했다. 신임 회장단의 임기는 2년이다.

김옥수 신임 회장은 이화여대 간호대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간호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네브라스카대에서 간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간협 제34대 제1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간호시뮬레이션학회 회장, 한국시그마델타타우 차기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