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의사회, 불법의료 및 의료지도사업 담당 조직 구성

제26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2014-02-27     김춘호 기자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금용)가 19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제2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4회계연도 사업계획을 세우고 관련 예산을 책정했다.

정금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방울의 물이 모여 벽을 뚫을 수 있듯이, 회원 여러분들이 합심한다면 현재의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전한의사회는 2014회계연도 예산으로 2억4160여만원을 편성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약할인사업과 난임·불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한방건강보험교육 실시, 회원보수교육 내실화, 임상 및 학술세미나 지속 및 강화, 홍보물 제작 배포, 한방자동차보험 현수막 광고 실시 등 기존의 사업계획(안)에 회원명부 발행, 불법의료대책사업과 의료지도사업을 담당할 조직 구성 등을 추가해 2014 회계연도 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 의장으로 안경순 원장이, 부의장으로는 김완수·이선자 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