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사회, 한의약연구소 설립 준비위 구성키로

2014-02-27     신은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김성언)가 15일 지부회관에서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주한의약연구소 설립 추진, 산후첩약 지원사업 및 난임 지원사업, 보수교육 내실화 등을 위해 신년도 예산 9758만9194원을 수립했다.

김성언 회장은 “신년도에는 더욱 알차고 지역사회 및 한의사 회원들에게 보탬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태윤 신임의장과 박승욱 부의장을 선출했고 (가칭)제주 한의약연구소의 안정적 추진과 제주지역 특성에 적합한 형태의 연구소 설치를 위해 전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의약연구소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한의사회가 주도적으로 연구소 설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