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국가시험, 17일 서울 등 7개 지역 첫 분산 시행
2014-01-23 김춘호 기자
국시원은 응시자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서울 1개 지역에서 시행됐던 시험을 서울 (광장중)을 비롯 부산(여명중), 대구(서부공고), 광주(전남중), 대전(만년중), 전주(전주서신중), 원주(원주여중) 등에서 분산해 실시했다.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자 결정은 전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한의사 국시에서의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 득점여부는 부인과학 및 소아과학을 1개 과목으로, 외과학·안이비인후과학 및 신경정신과학을 1개 과목으로, 본초학·한방 생리학 및 예방의학을 1개 과목으로 해 결정한다.
합격여부는 29일 국시원 누리집(www. kuksiwon.or.kr) 및 모바일 (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