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건강·장수 사회 구현을 위한 HT 전략 모색
보건산업진흥원, 포럼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지난 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25회 HT(Health Technology)포럼을 열고, ‘2030년 건강·장수 사회구현을 위한 HT’에 대해 관련 산·학·연·관 HT 연구자 및 정부 이해 관계자 등이 토론을 펼쳤다.
이정신 HT포럼 공동대표는 “미래 주력산업으로서 전세계의 관심과 경쟁이 높은 건강 R&D는 질병치료 및 치유라는 협의의 개념에서 질병극복, 돌봄기술, 건강증진, 공공안전이라는 광의의 개념으로 그 중요성과 역할이 날로 증대하고 있다”며, “최근 과학기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는 중요한 이슈로 건강 R&D는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분야이다”고 밝혔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건강·장수시대 국가중점과학기술 전략로드맵 추진 방향(선경 국가중점과학기술 전략로드맵수립추진단 건강전문위원장/고려대 의대 교수) ▲창조경제시대, 국민건강 R&D를 위한 기초의과학 연구생태계 선진화(이은규 HT포럼 공동대표/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건강·장수사회 미래신산업 육성 방안(이상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신산업기술본부장) ▲100세 건강한 삶을 위한 범부처 국민건강 R&D 중장기 계획(박영일 미래의료원정대 총괄 위원장/이화여대 대학원 교수) 등이 소개됐다.
패널토의에서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김대경 생명복지전문위원장(중앙대 약대 교수)을 좌장으로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인제대 경영학부 및 보건대학원 배성윤 교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손진 사업기획실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승규 부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