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초등생 367명 대상 ‘한의사에게 듣는 진로 체험교육’

2013-10-28     홍창희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8, 22, 25일 총 3회에 걸쳐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서울 등원초등학교 1~6학년 학생 367명을 대상으로 ‘한의사에게 듣는 진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 체험교육 시간을 통해 김태호 한의협 홍보이사가 ▲의료인으로서 한의사의 역할 ▲한의사가 되는 길 ▲대한한의사협회 소개 및 주요 활동 등을 설명했으며,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의성 허준 선생과 동의보감을 소개하는 동영상도 상영됐다. 또한 평소 초등학생들이 한의사와 한의학에 대하여 궁금해 하는 사항을 자세히 설명하는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사진>

학생들을 인솔한 최이선 교사는 “어린 학생들이 한의사가 어떤 일을 하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의학의 위상과 동의보감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태호 홍보이사는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에게 한의사와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