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독일 바바리안주 보건부와 개최한 한독보건의료포럼 성료
독일 MMI․Nickl & Partner Architects와 LOI 체결
2013-06-28 김슬기 기자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산업의 잠재력이 독일에서 새롭게 조망 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지난 25일 독일 바바리안주 보건부와 공동으로 한-독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바바리안주 보건부 엘마이어 국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바바리안주 보건부 엘마이어 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의 협력 파트너로 한국 보건산업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다양한 협력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뮌헨대학병원*이 병원해외진출을 위해 설립한 MMI*및 그 파트너사인 Nickl & Partner Architects*와 3자간 LOI를 체결함으로써 세계최고 수준의 전문가그룹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번 LOI는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 기술 및 인력교류 등 병원해외진출을 위한 협력분야가 포함됐으며 , 한-독 양국간 상호보완적인 협력모델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진흥원은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인 지멘스 본사가 위치한 Medical Valley Cluster를 방문해 공동연구, 인력교류, 한-독 기업간 협력 및 교류방안 등을 논의하고, Forum MedTech Pharma*에서 주최한 1대1 파트너링 행사에 참가하여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진흥원 보건산업진흥단 김삼량 단장은 “유럽 선진시장과 협력을 강화하는 토대 마련 및 국내 보건의료산업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현지 네트워크 정보를 구축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