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의사회 사회복지대상 수상

200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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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한의사회 사회복지대상 수상
10년간 지역소외계층에게 봉사 전개

울산시한의사회가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고원도)는 지난 11일 사회복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MBC에서 열린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09 울산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산시한의사회가 수상영광을 받게 된 배경은 한의사들의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한의사회는 지난 2000년부터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소외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지금까지 9000여 명에게 한방의료봉사를 펼쳐왔다.

봉사활동 중에도 환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눈높이 진료, 차량지원, 진료소 고정한의사제도 등 자체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형식적이고 전시행정적인 봉사가 아니라 진심어린 봉사를 펼쳤다는 평가다.

울산시한의사회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한의학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과 상생하는 의료인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