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김병훈 전북한의사회장

2009-07-10     
“뜸 바로 알리기 위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이번에 대규모 한방의료봉사를 결심하게 된 취지와 배경은?

=최근 뜸자율화 법안이 발의되는 상황에서 올바른 한의학 정립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전문한의사가 시술하는 제대로 된 침뜸의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번 봉사활동이 과거 봉사활동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외면적으로 참여자의 수가 대폭 증가하고 내부적으로는 개원의, 한의대 및 한방병원 교수, 수련의 등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일 것이다.

▲전북지역 환자의 특징은?

=관절염, 견비통, 요통 등의 노인성 질환이 대부분이고 이들 모두 양방치료보다 한방치료를 선호한다. 한방치료의 강점이 이번 봉사활동에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 부안 =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