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특집] 지상연하장 - 신향진

2008-12-19     
To. 사랑하는 나의 반쪽에게

우리가 결혼한 지도 이제 1년이 넘었네.
결혼준비하면서 바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2008년은 우리에게 힘들고 속상했던 일들이 참 많았던 것 같은데, 그 모든 어려운 시기에 자기가 내 옆에 있어줘서 얼마나 든든하고 큰 힘이 됐는지 몰라.

그때마다 당신이란 사람이랑 결혼하길 정말 잘했구나~라고 늘 나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인하곤 했지.
다가오는 2009년에는 밝게 웃을 수 있는 일들만 잔뜩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해~!!

신향진(튼튼마디한의원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