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염라대왕의 실수
2008-06-13
“염라대왕님, 제 일생은 이제 끝난 건가요?”
염라대왕이 기록을 살펴본 다음 대답했다.
“앞으로 40년 더 남았느니라.”
제2의 인생을 그냥 그렇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얼굴을 성형하고 지방 흡입술로 날씬한 몸매를 만들어 퇴원했다.
그런데 병원을 나서는 순간 차에 치여 즉사했다. 저승으로 간 그녀는 염라대왕에게 따졌다.
“아직 40년이 더 남았다면서요?”
그러자 염라대왕이 대답했다.
“미안하다. 그대를 알아보지 못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