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이진용 교수 추대
2008-06-09
대한한방알레르기 및 면역학회는 지난 5월 30일 2008년도 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해 알레르기 질환 분야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승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발표되는 논문들은 어느 학회의 논문보다 우수하다고 자부한다”고 밝히고 최근 정부 차원의 알레르기·천식 관련 연구가 활발한 것과 관련 “한의학계의 역할이 빠져 섭섭한 한편으로 한의학계의 자성도 요구된다”면서 한방알레르기학 연구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발표에서는 ‘소아 알레르기 환자의 특징적 증상에 관한 고찰(박은성)’ ‘補肺養營煎이 항알러지 염증효과에 미치는 영향(심성흠)’, ‘20~30대 한국인 경피수분손실도 연구(차재훈)’, ‘연교패독산이 감기에 미치는 효과(배한호)’ 등이 발표됐다.
한편, 차기 대한한방알레르기및 면역학회 제4대 회장에는 경희대 한의대 이진용 교수(한방소아과·사진)가 추대됐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