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넌 내 아들이 아냐

2007-08-17     
아들이 매일 꼴찌만 하자 더 이상 참지 못한 아버지는 시험 전날 아들을 불렀다.
그러고는 중대 발표를 하듯 한가지 제안을 했다.

“아들아, 네가 만약 꼴찌를 면하면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 그러나 또 꼴찌를 하면 너는 더 이상 내 아들이 아니다.”

다음날 아들이 시험을 보고 돌아왔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물었다.
“얘! 어떻게 됐니?”

아들이 대답했다.
“아저씨, 누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