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법정에서

2007-06-22     
사이좋게 붙어서 놀던 철수와 영이에게 문제가 생겼다.
영이가 그만 임신을 하게 된 것이다. 동네는 발칵 뒤집혔고, 결국 영이 엄마는 철수 엄마를 고소하게 되었다.

법정에 선 영이 엄마는 울면서 이렇게 말한다.
“판사님,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요. 이 어린 것을 임신 시켜 놓고 발뺌을 하다니요.”
그러자 철수 엄마가 벌떡 일어나더니 철수 바지를 휙 벗겼다.
철수의 자그마한 꼬추를 잡고 판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판사님 말도 안됩니다. 이 어린것이, 이 작은 것으로 어떻게 임신을 시킬 수가 있단 말입니까?”
그러자 철수가 엄마 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엄마, 오래 잡고 있으면 우리가 불리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