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복지부장관에 김성호 씨

2003-03-18     
새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성호 전 조달청장(56)이 임명됐다.

김 신임 복지부 장관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74년 국세청 행정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순천세무서 서장, 국세청 징세심사국 국장, 경인지방국세청 청장을 거쳐 지난 2000년 8월부터 조달청장(차관급)으로 재직해 왔다.

한편, 이태복 전 복지부장관은 지난 1월 장관 취임이래 6개월여간 보험약가 제도개선 등을 강력히 추진해 왔으나, 전문성 및 리더쉽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약력
▲서울대 상대졸
▲국세청 재산세국 국장
▲징세심사국 국장
▲경인지방국세청 청장
▲서울지방국세청 청장
▲조달청 청장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