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품질인증 연구 결실 선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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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품질인증 연구 결실 선뵈
  • 승인 2003.03.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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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품목 품질인증·안전성 검사 완료

복지부가 지난해 3월 사)우리한약재 되살리기 운동본부(이하 한약본부)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한약 품질인증제도 연구사업’의 결실로 품질인증을 받은 한약재가 한의계에 선보인다.

이번에 한의계에 공급되는 한약재는 품질인증 품목과 안전성검사 품목로 총 36개 품목이다.

품질인증 품목은 생산지(토질, 수질, 공기청정도, 주변환경)를 직접 확인한 후 한의학적 가공 과정과 검사를 마친 당귀 천궁 등 8개 지역에서 생산한 품목이고, 나머지는 기존의 생산과정 및 가공을 거친 국산 한약재를 검사해 안전성이 입증된 품목이다.

한약본부 이영종 상임대표는 “농민들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 이때 한의사들이 이번 사업에 많이 참가해 그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연구 사업에 참가해 한약재를 직접 재배한 태백농협 박광옥 조합장도 “이번에 품질인증 품목으로 출품된 한약재는 조합 소속의 농민 중에서 최고의 품질로 생산된 한약재만 엄선해서 조합에서 직접 가공 제조를 했다”며 한의계의 적극 참여를 기원했다.

한약본부 김주영 사무총장은 “한약은 식품이나 농산물 기준으로 품질을 구별할 수 없는 특징 있어 한약의 특성을 감안한 별도의 품질관리 기준이 설정돼야 한다”며 “이번 사업은 한약 품질인증의 기준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구입문의 : 061-373-5566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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