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근신경학(Applied Kinesio -logy. 약칭 AK) 강의가 한국에서도 실시된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강의는 총8회 100시간 과정 중 제1회 12.5시간에 해당하는 강의다. 강의시간은 주말반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평일반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다. 강의장소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룸이다.
강사는 본지에 ‘한의학정보(미국편)을 수회 집필했던 윤승일(한의사 겸 미국 텍사스주 카이로프랙터)씨와 이승원(정형외과전문의 겸 카이로프랙터)씨가 맡게 된다.
제1회 강의는 AK의 역사, 개념, 근육검사방법, 척추질환 찾는 법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강의를 주최하는 AK연구회측의 한 관계자는 “작년에는 ‘응용근신경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여 AK를 간략히 소개하는 정도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미국 ICAK가 인증서를 발급하는 정식프로그램이어서 강의의 내용이 풍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552-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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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기자
해 설-응용근신경학
응용근신경학(AK)은 기능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종합적이고 전인적인 새로운 의학분야다. AK는 인체의 기능성을 측정하는데 자세, 걸음걸이, 근력테스트를 통한 신경기능 상태, 관절 가동력, 촉진에 의한 근육 긴장도 등을 진단법으로 사용한다. 임상가들은 환자 병력, 신체 검사, 이화학적 검사 등의 검사방법도 병행한다. AK는 신경계, 신경혈관계, 신경림프계, 경락, 뇌척수액의 5가지 요소로 구성되며, 치료방법은 수기치료를 통한 관절조작, 마사지, 두개골 조작, 경락치료, 영양학, 식이요법, 반사점 치료 등을 통합적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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