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전약물학회 창립, 연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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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통전약물학회 창립, 연구 활성화
  • 승인 2003.03.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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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민대기 원장(청주) 선출

사진설명-회장에 선출된 민대기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제한의학학술대회 마지막날인 20일 청주관광호텔에서는 ‘한방통전약물학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가 50여명의 한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종수 한의학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방법론을 가지고 한의학의 학문을 넓혀가기 위한 학회의 창립을 축하한다”며 “깊이 있게 연구해 학회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한의학의 산업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민대기 원장(청주 민한의원)은 “학회 창립으로 혼자 연구했을 때보다 구체적인 연구나 논문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임상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 이어진 세미나에서 민 회장은 “한방통전약물요법은 직류전류와 약물이온사이의 전기적인 반발력을 이용해 능동적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이라고 소개하고 다양한 통전약물요법들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전약물 치료에서 가장 많이 응용돼 근골계질환에 주로 활용되는 첩부법을 비롯 물·약물이 담긴 수조에 손 또는 발은 담그고 전류를 통해주는 치료법과 비강법, 와이어법, 일점투여법, 핀셋법 등 10여 종류의 약물요법이 시연돼 참석한 한의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제388호 인터뷰 참조>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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