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신약개발 및 경락응용의학 전공 전문 연구인력이 양성된다.
한국학술진흥재단 대학부설중점연구소인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소장 김진우)는 2003년 1학기부터 한방신약개발과 경락응용의학 전공의 과정을 신설키로 하고 각각 석․박사 3명 씩을 모집한다.
연구소는 대학원생 모집으로 한국의학의 세계무대 진출과 산업화를 추진할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동․서양, 기초․임상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존의 연구 여건과 대외의 관련 석학 및 연구소 전임교수에 의한 실질적 교육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동서의학연구소 임사비나 교수는 “최근 전통약물을 활용한 한방신약개발이 가속화되고 있고 침구요법의 토대를 이루는 경락학설을 응용한 치료법 및 의료기기 개발분야 또한 수요와 관심이 급증하면서 경락응용분야를 이용한 치료법 및 치료기기 개발의 길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과정에는 한방신약개발 종사자, 바이오 벤처기업 CEO, 한방치료기기 개발관련 종사자, 의료전문직 종사자 등의 지원이 기대된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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