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代名醫醫案45] 張仲景의 醫案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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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名醫醫案45] 張仲景의 醫案①
  • 승인 2005.1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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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仲景 : 본명은 張機로 仲景은 字이다. 2세기 중엽에서 3세기 사이 후한 시대에 활동한 의학자이다. 그는 “부지런히 옛 가르침을 구하고, 널리 많은 처방을 구한다.(勤求古訓, 博采衆方)”는 입장에서 『黃帝內經』 등 의서의 이론을 바탕으로 당시 의학자들의 전염병 치료법을 흡수하고 여기에 자신의 경험을 결합하여 『傷寒雜病論』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후대에 『傷寒論』과 『金궤要略』의 두가지 책으로 나뉘어 만들어졌다.

■ 제목 : 下利案

■ 내용 : 傷寒에 탕약을 복용하고, 下利不止, 心下비硬이 생겼다. 瀉心湯을 복용하고, 다시 다른 약으로 下하니, 利가 멈추지 않아 의사가 理中湯을 주었으나 利가 더욱 심해졌다.
理中湯은 中焦를 調理하는 것인데, 이러한 利는 下焦에 원인이 있으니 赤石脂禹餘粮湯으로 치료한다. 만약 계속 멈추지 않으면, 마땅히 小便을 利하여야 한다.
赤石脂 한 근을 부순 것, 太一禹餘糧 한 근을 부순 것.
위의 두 약을 6升의 물로써 2升이 되게 달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따뜻하게 3번에 나눠 복용한다. (『傷寒論·辨太陽病脈證幷治』)

■ 설명 : 본 案은 下利가 주된 증상이다. 張仲景은 病證의 情況에 근거해서 치법을 채용하고 있다.

■ 변증분석 : 초기에 太陽表證이 생겨서 치료한 후 병이 다 낫지 않고, 下利不止, 心下비硬 등이 나타나니, 비證의 치료법에 의거해 瀉心湯類의 처방을 복용시켰다면 병이 나가서 점차 효과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의사가 변증을 잘못하여 다시 攻下法을 사용하여 치료하니, 下利不止가 생겼다.

■ 치료분석 : 攻下藥이 脾胃를 상하게 했다는 것을 고려하여 理中湯(人蔘, 白朮, 乾薑, 炙甘草)을 사용하여 溫中健脾했다.
그렇지만, 下利가 거듭 낫지 않아서 病變이 下焦에까지 미쳐 脾腎同病으로 陽虛滑脫不禁하였으므로 赤石脂禹餘粮湯을 써서 溫陽固澁止瀉하였다.
만약 효과가 현저하지 않으면 利小便法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
이것은 소변을 利하여 대변을 實하게 하는 치료법으로 下利治療에 쓸 수 있는 방법이다.

金南一
경희대 한의대 醫史學敎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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