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의학회 정촐, 손철훈 회장 유임

대한스포츠한의학회는 5일 서울 연세동문빌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손철훈 회장을 유임시켰다.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총에서 만장일치로 재선된 손 회장은 “모범적 스쿨의 기능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스포츠학회는 팀닥터 교육프로그램 및 연계사업, 학술대회, 친절 서비스 교육 세미나, 비만 및 대체의학 세미나 등 기존 활동을 유지하는 한편 팀탁터 교육프로그램 부분을 강화한다는 신년사업계획을 설정했다.

오재근 부회장은 “진단과 치료의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축약시켜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시작되는 ‘스포츠 전문의 과정’에 질환별 세미나와 동작해부학, 질환별 검사 및 감별진단, 스포츠 발란스 테이핑 요법 등을 추가한 심화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세미나에서 순천향대 의대 이양균 재활의학과 교수가 ‘요통의 수기검진법과 감별진단’을 주제로 임상에서 오진하기 쉬운 요통의 감별진단과 생략되기 쉬운 최소한의 수기검사방법 등을 강의했다.

오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