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테레사 수녀의 가르침
상태바
[마음의 샘터] 테레사 수녀의 가르침
  • 승인 2005.11.18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뉴기니아로 가는 저의 여비를 직접 부담한다면 비행기 옆자리에 앉아 말씀을 나눌 수 있겠습니까?”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마더 테레사가 호주를 방문했을 때 한 젊은 수사가 수행원을 자원했다.
기대감에 부풀어 늘 그녀 가까이에 있었지만, 말 한마디 건넬 기회가 없었던 그는 참다못해 테레사 수녀에게 이렇게 부탁했던 것이다.

테레사 수녀는 그를 가만히 바라보며 이렇게 물었다.
“물론이죠. 그런데 항공료를 낼만한 돈을 갖고 있나요?”
“예”
“그러면 그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세요. 내가 말해 줄 수 있는 어떤 것보다도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