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의료생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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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의료생활 조명
  • 승인 2003.03.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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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본초의학회지 발간

조선 왕실의 의료생활은 어떠했을까?

이같은 물음에 답해줄 수 있는 연구 논문이 발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출간된 한국본초의학회지 통권 6호에 실린 김호 씨(서울대학교 규장각 자료연구부)의 논문 ‘조선 왕실의 의료 생활’이 바로 그것.

내의원과 왕실의료에서는 내의원의 풍경을 비롯해 임금에게 약을 올리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鍼灸시술과 蘇木과 鬱金 등의 약재를 달인 물을 섞어 목욕을 즐겼다는 것도 소개했다.

특히, 왕실의 출산과 관련해 출산준비부터 産室의 설치, 출산과 신생아에 대한 처리를 구체적으로 조사해 기술해 놓았다.

이번에 발간된 본초의학회지에는 △계피류의 약용부위에 대한 이론적 고찰 △개불에서 2차 대사물질의 분리 및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IR 방사체 전신조사가 암환자의 혈중내 활성 산소량에 미치는 영향 △진생성장원이 성장기 흰쥐의 장골 길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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