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한쪽 귀가 먹고, 안면근육 마비로 입이 비뚤어져 발음이 어눌했기 때문이다.
그가 선거유세를 다닐 때 일이다. 열정을 다해 연설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소리쳤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총리에게 언어장애가 있다는 것은 치명적인 결점입니다!”
그때 크레티앙은 어눌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는 말은 잘 못하지만 거짓말은 안 합니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ebmaster@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