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청소 아주머니의 투덜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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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샘터] 청소 아주머니의 투덜거림
  • 승인 2005.08.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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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화장실을 청소하는 아줌마가 투덜거렸다.
“밖으로 소변 대변을 흘리는 연놈들 미워죽겠네. 뭐가 삐뚤어 졌나? 분명 이런 인간들은 가정에서 기본교육이 제대로 안된 것이 분명해. 에이 더러워서 참….”

때마침 복도를 지나던 직원 한 사람이 이 소리를 듣고 점잖게 한마디 했다.
그 말을 들은 청소 아주머니는 가정교육이 잘못된(?) 사람들을 더 이상 미워하지 않게 됐다.

그는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아주머니. 만일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깨끗하게 화장실을 쓴다면 누가 제일 먼저 회사를 그만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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