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업 이후 동네의원 진료수입 56%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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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업 이후 동네의원 진료수입 56%증가
  • 승인 2003.03.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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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집계, 피부과 85% 비뇨기과 소아과 순

의약분업이후 동네의원 건강보험 진료수익이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찰료 비중이 높은 외래진료비 증가율은 60%로 분업후 수가인상율 32%의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0년 1/4분기와 지난해 1/4분기중 약제비를 제외한 진료비를 집계한 결과 개인 의원의 월평균 총진료비는 1천700만원에서 2천640만원으로 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별로는 종합전문기관이 월평균 35억3천610만원에서 39억6천180만원으로 12% 증가했으며, 종합병원 27%(5억4천690만원→6억9천370만원), 병원 26%(1억910만원→1억3천730만원), 치과병원 13%(5천280만원→5천960만원), 치과의원 27%(690만원→880만원)로 나타났다.

의약분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한방병원과 한의원의 보험 급여는 각각 16%(4천310만원→5천320만원)와 38%(630만원→870만원)씩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과목별 진료실적(약제비 제외) 변화를 보면 피부과가 1천314만원에서 2천428만원으로 85%나 증가했으며 ▲비뇨기과 (9천84만원→1천766만원) ▲소아과 (1천226만원→2천385만원) ▲일반의원 (1천319만원→2천148만원) ▲이비인후과 (2천315만원→3천909만원) ▲내과 (1천941만원→3천130만원) ▲일반외과 (1천781만원→2천685만원) ▲안과 (2천574만원→3천872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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