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한의학은 제도측면으로 보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위치에 있지만 학문적인 관점에서는 많은 비판도 있는 게 현실이다.
역자는 순수 한의학에 대해 단지 전통적인 한의학을 무턱대고 고수해야 한다고 해석할 것이 아니라 한의학에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 한의학의 근본적이고 유효한 특성을 유지하면서 오늘날 의료환경에 부합하고, 또 현대 보건의료에도 유용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더욱 타당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번역한 정동주 박사는 경희대한의대 출신으로 현재 충남 천안 제중당 의료재단 병원장이며, 최환수 씨는 대전대한의대 출신으로 현재 대전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있다.
값 2만3천원, 문의 042)634-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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