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회관 개관식 27일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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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회관 개관식 27일 개최 예정
  • 승인 2005.05.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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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문화행사 펼치기로

대한한의사협회는 신축회관<사진>의 공사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20일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개관 기념식을 27일 오후 5시 신축회관에서 갖기로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국회보건복지위 소속의원, 강서구출신 국회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등 외빈과 회관건축에 참여한 한의계 및 공사관계자 등 각계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의협은 회관을 강서구로 이전함에 따라 함께 애환을 같이할 강서구주민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보아 개관식 1주일전부터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강서구가 주관하고 서울시한의사회가 의료인을 지원하게 된다. 개관식 당일에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한편 한의협은 공사완공의 기쁨과 함께 시름도 커지고 있다. 약정금 납부실적이 신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의협은 총 미수금 30억 원 중 최소한 20억 원은 거쳐야 공사비, 감리비, 인테리어비, 집기·통신장비 등의 구입비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조속한 납부를 기대하고 있다.

한의협회관이전건축위원회 관계자는 “오랫동안 지속된 경기불황의 후유증과 최근 IMS사태로 어려움이 많은 줄 잘 알지만 역사적인 회관신축공사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서는 약정금의 납부가 필수적”이라면서 일선 한의사회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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