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신편·대역 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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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신편·대역 동의보감
  • 승인 2005.05.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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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문화사
동의문헌연구실 편역
초판발행 05년 4월 15일

‘동의보감’은 정문(正文)이 23권, 목록이 상하 2권으로 되어 있어 모두 25권으로 구성된 방대한 의서로 법인문화사가 이번에 펴낸 책은 신편·대역편 3책 1질(약 4천페이지)과 표점·색인편 1책(1천 6백페이지)으로 구성돼 있다.
全州完營 重刊本을 저본으로 했다.
이 책은 ‘동의보감’의 여러 장점들을 최대한 살려내기 위해 다년 간 애쓴 결과 태어난 작품으로서 동의문헌연구실측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원문에 따른 철저한 번역을 하여 ‘동의보감’의 원뜻을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되어 있다.
둘째, 한의사들이 임상활용도를 한껏 높일 수 있도록 해당 처방에 ‘方藥合編’의 방 번호를 넣어주었다.
셋째, ‘동의보감’의 이곳저곳을 뒤지거나 다른 책에서 처방을 찾아야 하는 수고로움이 없도록 해당병증에 소개된 처방을 그 아래에 모아주었다.
넷째, ‘素問’ 750곳, ‘靈樞’ 405곳, ‘難經’ 98곳, ‘傷寒論’ 139곳, ‘金궤要略’ 88곳, ‘醫學入門’ 2737곳 등 중요 인용서적의 출전을 밝혀 깊은 이해를 원하는 독자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섯째, ‘單方’에 소개된 약재와 ‘탕액편’에 실린 약재에 번호를 부여해 상호 연계하여 봄으로써 약재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여섯째, 상세한 목차와 색인(목차색인·병증색인·처방색인·본초색인·경혈색인)을 실어 해당 부분을 찾아보고 활용하기에 편리하도록 하였으며 각주를 달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첫 권인 내경·외경편에는 13페이지 분량의 ‘동의보감 해제’를 실어 허준의 생애, 판본원류, 내용개요를 다루고 있으며 ‘동의보감’에 인용된 書目과 人名을 부록으로 실었다.

법인문화사 김근중 대표는 이 편역 작업에는 지난 10여년간 1백여명의 전문학자가 참여해 과거에 비해 수준이 크게 향상된 ‘작품’으로 잇따라 동의보감 英譯작업도 곧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1권 내경편·외경편, 2권 잡병편, 3권 탕액편·침구편·색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 판매의 표점·색인편은 구두점을 붙인 원문과 총색인으로 되어 있다.

■ 구입문의 : 02-720-8004(법인문화사)
■ 값 : 1~3권 1질 25만원, 표점 편 1권 8만원
■ 홈페이지 : http://www.bubinbooks.co.kr
■ e-mail : bubinbooks@bubin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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