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명의 급속한 변화와 함께 성인병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질환 및 난치병들이 속출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질병들을 치료함에 있어 서양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서양의학만으로는 어느 정도의 한계점이 나타나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감수하고 있는 것 또한 주지의 사실이라고 말한다.

그는 “한의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동양의학의 심오한 이론과 치법이 제반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많은 새로운 장을 열어 줄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또한 치료의 우위성에 정비례해 난해한 점도 많으므로 보다 더 알기 쉽고 접하기 쉬운 방법을 연구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오던 차에 북한 평양의학대학 부학장인 金洛憲 선생의 ‘東醫內科學’을 접하고 이 책을 편찬한 동기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鄕藥集成方, 醫宗損益 등을 실제임상에 도움이 되도록 요약 편집한 것이다.
지은이 강윤호 선생은 현재 동국대 한의대 내과학 교수로 있다.

값 4만5천원, 문의 02)725-6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