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지식정보자원 디지털화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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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지식정보자원 디지털화 사업 착수
  • 승인 2005.04.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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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硏, 사업비 6억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은 지난 14일 동원에서 2005년 한의학 지식정보 자원 디지털화 사업 3차년도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전담, 누리미디어(대표 최순일)가 주관사업자로 참여하고 한의학연구원(감독담당관 안상우)이 관리하는 이 사업은 한의학 정보의 체계적인 정리와 효과적인 관리·활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3차 사업은 정보통신부로부터 5억9500만원이 지원되며 ▲한의학 고문헌 ▲전문의료정보(본초정보) ▲한의학 건강의료정보(식치, 도인, 금기) 등의 디지타이징 및 DB ▲텍스트 및 2D 애니메이션▲한의학 시소러스 개발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에 DB구축 대상자료의 규모는 한자 150만자, 텍스트 7천매, 이미지 1만면, 2D 플래쉬 50점, 시소러스 총 6천개(5만 항목) 등이다.
지식정보자원 디지털화 사업은 1차(03.5~03.11) 7억 5천만원, 2차(04.4~04.11) 13억 4천만원 등 총 21억원이 지원됐다.

디지털화 사업에서 DB구축 대상자료들은 고전문헌(전통의학의 귀중본의서·조선시대 외국의원들과의 문답류·잡지류 등), 한방의료정보(연구보고서·한의관련 법령·교육자료·본초자료), 멀티미디어정보(한의역사·본초도감·진단도해·치료기술·침구경혈· 포제기술), 시소러스 등이다.

이 DB의 활용가치는 정보의 효율적 관리 및 국제 지적재산권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한의학 전공자들에게는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시소러스 개발은 한의학 지식정보 검색서비스 활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으로 한의학의 대표적인 종합정보 사이트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한방의료 정보화 현황(홍성천·원광대) ▲한의학 지식정보 웹사이트 활성화 방안(송미영·한국한의학연구원) ▲건강의료정보와 본초 멀티미디어 정보의 가공과 활용(김홍준·한국한의학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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