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요양기관 요통, 견비통, 염좌 등 외래환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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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요양기관 요통, 견비통, 염좌 등 외래환자 많아
  • 승인 2003.03.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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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4세 연령층이 가장 많이 이용

2000년 건강보험 청구건수는 4억1400만건으로 1999년보다 20.5% 증가했으며 요양급여비용은 13조1410억원으로 12.3% 증가한 것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양영화)이 최근 발간한 ‘2000 건강보험심사평가통계연보’에서 밝혀졌다.

이중 한방병원의 청구건수는 110만3537건, 요양급여비는 621억원으로 99년 대비 각각 18.9%, 35.6% 증가했다. 한의원도 청구건수는 2105만9352건, 요양급여는 479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9.5%, 41%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한방진료의 의료보험화가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한해동안 가장 많이 청구한 한방진료 건수는 입원에서는 △중풍후유증 △요통 △졸중풍 △두통 △심실증 순 이며 외래에서는 △요통 △견비통 △염좌 △고 및 슬부옹저 △역절풍 순이었다.

한방요양기관을 가장 많이 찾은 연령층은 40~44세 이며 남성은 30대~40대 초반이 많이 이용한 반면 여성은 40대~60대 초반에서 많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연보의 내용은 12월 초부터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도 열람 할 수 있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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