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전문의제도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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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전문의제도 공청회 개최
  • 승인 2003.03.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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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전문의제도 특위, 22일 임총 소집 요청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5월 18일 한의계 내부 각 단체의 의견수렴을 위한 연석회의, 6월 1일 공청회, 22일 임시총회가 잇달아 열리게 된다.

한의사전문의제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유환)는 지난 4월27일 제2회 회의를 갖고, 한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한 한의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개선안 마련을 위해 5월 한달 간 전체 한의사에게 “모든 한의사에게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등의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까지 특별위원회의 안에 대해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단체와 보다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한방병원협회, 전국한의과대학학생연합회, 전공의연합회 등과 교수협의회, 대한한의학회, 대의원이 아닌 일반 개원 한의사 등이 모여 18일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해당 단체 중 일부는 이해당사자가 아니라거나, 특별히 논의될 것이 없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연석회의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 성사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와 함께 1월 26일 개정공포된 ‘한의사전문의의수련및자격인정등에관한규정’이 1999년 12월 15일 제정 당시와 취지를 달리해 개정된 배경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4일에 특별위원회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관계자를 한의사협회 회원의 자격으로 참석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전문의제도 개선안의 최종 의결을 위해 대의원총회의장과 한의협회장에게 오는 6월22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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