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복지장관, 신년사서 사회안전망 강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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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복지장관, 신년사서 사회안전망 강화 강조
  • 승인 2005.01.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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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국민통합 주춧돌 놓는다”

“우리사회가 빈익빈 부익부라는 양극화의 함정을 넘어 새로운 성장을 위한 국민통합의 큰 길로 나아가야 하며 복지부가 국민통합의 든든한 주춧돌을 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근태 복지부장관<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국민통합의 길로 사회의 물줄기를 돌리는 원년으로 만들자며 이렇게 말하고 “국민이 ‘그 정도면 괜찮다’는 계획을 세우고 국민과의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복지부는 국민과의 계약을 준비하며 △사회안전망 강화 △저출산 고령화 대책 마련 △BT와 바이오 헬스산업 육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안전망 강화는 ‘빈곤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한 기본으로 보건복지 전달체계를 정비해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없애자는 것이다.
고령사회와 관련해 김 장관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고통을 예고하고 있다”며 “고령화의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서 정부와 민간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새로운 비용도 발생할 것이므로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이끌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명공학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복지부는 생명공학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국제 수준의 연구자를 지원·양성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우리나라를 생명공학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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