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한의대, ‘아토피피부염 및 건선’ 한의중점연구센터 생긴다
상태바
동신한의대, ‘아토피피부염 및 건선’ 한의중점연구센터 생긴다
  • 승인 2023.06.08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박수연 교수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선정으로 7년 간 33억 원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동신한의대 박수연 교수팀이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 연구비 33억원을 지원받는다.

◇박수연 교수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수연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질환별 한의중점연구센터 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박수연 교수팀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7년 동안 3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국내 최초로 ‘한의중점연구센터’를 구축하고, 만성 피부질환에 대한 한의학 분야 진료와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에 대한 한의 임상 강점 치료기술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 다기관 임상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치료기술의 신의료기술 신청, 건강보험 등재 신청을 통해 한의 보장성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박 교수는 “만성 피부질환 환자들의 한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또한 연구 수행 과정에서 신규 개발되는 다양한 형태의 한의 치료기술은 한의약 산업 발전의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