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및 기업 1:1 연결 상담으로 15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복지행정타운 공공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도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보건복지행정타운에서 지난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 및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개최하고,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5개 공공기관(한국보건의료연구원, 국가생명윤리정책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모두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의 공공구매 촉진, 판로 지원 및 인식 확산 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상담회는 참여 기관의 수요에 맞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하고, 기관과 기업을 1:1로 연결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구매에 관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 품목은 ▲디자인/인쇄/출판 ▲친환경 ▲교육서비스 ▲행사 및 홍보영상 ▲판촉물(기념품)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 등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총 36건의 구매상담 진행, 1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신규 발굴 됐다.
보의연은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의 우선구매를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의 지속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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