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RIS 이용 연구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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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RIS 이용 연구자 간담회 개최
  • 승인 2023.05.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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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개통 1년 기념 연구현장 의견 청취…4개 권역 예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 IRIS 이용자들의 현장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연구지원시스템은 기존의 부처별 개별 운영 중인 과제 관리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표준화된 연구관리 규정을 적용하여 통합 구축한 연구과제 및 국가연구자 관리시스템으로, 단일 로그인을 통해 과제 공고부터 지원-선정-평가-예산집행-성과관리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전 과정의 수행이 가능하다. 

지난해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15개 부처 29개 전문기관의 과제관리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고, 58만 명의 연구자가 가입되어 있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통합 지원플랫폼이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지원시스템이 개통된 지 1년을 맞이해 이용자들에게 연구지원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자들의 관점에서 불편사항 등 연구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검토를 거쳐 향후 연구지원시스템 개선에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정희권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연구지원시스템이 개통됨에 따라 전문기관별, 업무별 시스템을 각각 로그인하여 업무를 수행하던 비효율적 방식에서 벗어나 단일 로그인을 통해 각 업무의 통합수행이 가능하게 되어 연구자들의 행정부담이 크게 경감되는 한편, 통합운영에 따라 운영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 운영이 초기인 만큼 향후에도 연구자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지원시스템 이용자 간담회는 충청권역을 시작으로, 수도권역, 영남권역, 호남권역 등 4개 권역에서 개최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 있는 연구자들과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홈페이지(https://kird.re.kr)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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