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실기시험의 발전 방향’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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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실기시험의 발전 방향’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 승인 2023.05.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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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CBT 및 4차 산업기술과 실기시험 현황 공유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국과 미국, 호주 등의 전문가들이 CBT 및 4차 산업기술과 실기시험 현황 등을 공유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지난 1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국가시험 실기시험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컴퓨터 기반 실기시험 시행’, ‘4차 산업기술과 실기시험’에 대한 현황과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치과역량평가위원회(Commission for Dental Competency Assessments)의 Dr. Mark Armstrong과 Dr. Stuart Blumenthal, 그리고 호주의사협회(Australian Medical Council)의 Prof. Megan Lovett와 Prof. Liz Farmer이 미국과 호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실기시험의 시행과정과 문항개발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의 문성용 교수가 인공지능 표준화환자를 활용한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대해 발표했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김현영 교수가 의료메타버스의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경식 교수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의 서지현 교수와 함께 4차 산업기술(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을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토의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참석자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경청하고 질의하는 등 활발히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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