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연구자가 바라본 DSI의 범위와 이용’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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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연구자가 바라본 DSI의 범위와 이용’ 세미나 개최
  • 승인 2023.04.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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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제2회 나고야의정서 현안 대응 정책 세미나…DSI 따른 연구개발 활용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생명공학 연구와 밀접한 관련 있는 나고야의정서 대응과 관련해 유전염기서열정보(DSI) 범위와 활용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마련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ABS연구지원센터는 오는 27일 서울스퀘어 베이징룸에서 '연구자가 바라본 DSI의 범위와 이용'을 주제로 제2회 나고야의정서 현안 대응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쿤밍-몬트리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에 따라 유전 염기서열 정보(DSI)가 이익공유의 대상이 된 것이 배경이다. DSI 이용에 따른 이익공유가 이뤄지려면 대상인 DSI의 개념과 범위가 확정되어야 하나 아직 이에 대한 국제적 합의는 도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DSI의 개념과 범위에 대해 개괄적으로 알아보고, 각 DSI범위가 R&D이용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연구자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우리나라 생명공학 연구에 유리한 DSI 개념과 범위가 무엇인지 심층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1부 행사는 DSI의 범위와 연구에서의 이용을 주제로 ▲DSI 국제논의 현황(생명연 ABS연구지원센터 이선 박사) ▲DSI의 분류학적 이용(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백진욱 박사) ▲합성생물학자가 바라본 DSI의 개념과 활용(생명연 합성생물학연구센터 이대희 박사) ▲R&D에서의 DSI 정의 및 범위(생명연 식물시스템공학연구센터 김용민 박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DSI 범위의 논의 전망과 대책에 관해 발표자와 토론자가 모여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성명, 소속, 직위를 입력해 이메일 seonlee@kribb.re.kr로 오는 25일까지 사전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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