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서울지부장, “자보 분심위 안건 진행 늦춘 것 성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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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서울지부장, “자보 분심위 안건 진행 늦춘 것 성과 아니야”
  • 승인 2023.03.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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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의권 되찾고 원하는 목표 달성 때까지 투쟁할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이 입장문을 통해 “자보 첩약일수 축소 관련해 안건의 진행을 늦춘 것이 성과는 아니며 의권을 되찾는 날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의 편파적 행정과 손해보험사의 악의적 명예훼손에 대응해 회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기존 안건을 변경하고 분쟁심의위원회에서 표결을 이끌지 않겠다는 확인을 받은 후 오늘 예정된 서울역 궐기대회를 잠정보류하고 분쟁심의위원회 회의장에서 1인시위를 진행한다”며 “단지 안건의 진행을 늦춘 것이 성과가 아니다. 저들은 계속해서 우리를 폄훼하고 호도할 것이며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절대 놓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1원도 오르지 않은 자동차보험 첩약 수가를 즉시 인상해야 한다. 그리고 매년 물가상승률에 연동해 인상해야 한다”며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교통사고 과실상계를 빌미로 환자들을 겁박하고 조기합의를 종용하는 등 교통사고 환자를 기망하는 손해보험사를 국토교통부는 직권조사해야 한다”며 “한의사의 이익을 훼손하려는 현 사태가 단지 오늘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가만히 기다린다고 바뀌지도 않고 바꿀 수도 없다”며 “더 큰 목소리와 투쟁으로 우리의 의권과 국민의 건강권을 되찾고 빼앗긴 권리를 되찾는 그날까지 박성우와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여러분들 가장 앞선 곳에서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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