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한의대와 한의 봉사 활동 등 진로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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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한의대와 한의 봉사 활동 등 진로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3.03.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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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에서 노인돌봄 및 일손돕기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경북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에서 대구한의대를 중심으로 한 한의학 봉사활동과 지역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영덕군 영해면 ‘이웃사촌마을’에 대구한의대와 협력해 기린도전학기(진로체험학기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참여자 주도의 지역 참여‧밀착형으로 진행되는 기린도전학기제는 아이‧노인 돌봄, 의료봉사, 일손 돕기, 지역 연계 활성화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과 교수가 지역에 이주해 활동하며 학점까지 인정된다.

지역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영덕 로컬크리에이터단 운영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조사해 참여자 진로와 지역민과 연계한 맞춤형 활동을 통해 지역 가치를 재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한의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발전 프로젝트, 한의학 봉사활동 등을 지역에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관련 학부를 지역에 유치해 인구 증대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인구 유출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며, 그 원인도 일자리‧주거‧문화‧교육 등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이다.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고 인구유입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역에 직접 뛰어드는 현장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웃사촌마을 조성을 통해 지방시대를 이끌 지역 활력 선도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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