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한의대, 2022학년도 동계 전체 교수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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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한의대, 2022학년도 동계 전체 교수 연수회 개최
  • 승인 2023.02.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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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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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및 학사보고-주제 토론 등 진행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계 전체 교수 연수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된 연수회에는 전임교수 30명, 외래교수회장, 외부 강사, 교직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1부 ‘특강 및 교육’, 2부 ‘학사보고 및 주제 토론’으로 진행됐다. 

동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한 채석래 의무부총장은 “2022학년도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교육과정 개편, 학생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한의과대학 교직원 여러분과 한의과대학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리며, 의료원 차원에서도 협조와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욱 한의대학장은 “지난 해 직원 구조 조정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20여 차례 이상의 회의를 거쳐 교육과정 개편안을 만들고 합의해주신 교수들께 감사드리며, 현재의 교육과정 개편 내용은 완성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와 개선이 진행될 주제이므로 교수, 학생, 동문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 또 대학 발전에 대한 동문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사랑에 부응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보직자 모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부 특강 및 교육은 ‘교수학습법 관련 특강’, ‘연구윤리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수학습법 관련 특강은 한의학 TBL 개발 취지와 성과에 관한 주제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황의형 교수의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영남지역 한의과대학 컨소시엄에서 추진중인 TBL 개발사업 취지에 따라 성과물 공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연구윤리에 관한 교육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승남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2부 학사보고 및 주제 토론은 ‘2023학년도 학부생 및 대학원생 모집결과 보고’, ‘2023년도 정기 모니터링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 ‘2022년도 교육과정 개편 과정 및 최종 결과에 대한 보고’, ‘2016-2025 한의과대학 발전계획 성과 보고 및 새로운 발전계획 수립 방안 논의’로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 및 동문의 참여로 함께 추진한 2022년도 교육과정 개편 과정의 의의에 대하여 보고가 있었고, 새로운 한의과대학 발전계획 수립과정에 교직원, 학생, 동문, 의료원, 재단 모두를 아우르는 팀을 구성하여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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