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골다공증 환자 여성이 94%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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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골다공증 환자 여성이 94% 차지했다
  • 승인 2023.02.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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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70대 20.6%-60대 19.1%순…1인당 진료비 28만7000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지난해 전체 골다공증 환자는 113만8840명인데 이 중 남성이 6만5635명, 여성이 107만3205명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진료비는 28만7000원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골다공증(M80~M8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9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7년 91만3852명에서 2021년 113만8840명으로 22만4988명 (24.6%)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5.7%로 나타났다.

<2017년~2021년 ‘골다공증’ 질환 성별 진료인원>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

증감률

(‘17년 대비)

연평균

증감률

913,852

980,642

1,084,290

1,048,787

1,138,840

24.6

5.7

남성

55,909

58,454

63,626

60,220

65,635

17.4

4.1

여성

857,943

922,188

1,020,664

988,567

1,073,205

25.1

5.8

 

남성은 2021년 6만5635명으로 2017년 5만5909명 대비 17.4%(9,726명), 여성은 2021년 107만3205명으로 2017년 85만7943명 대비 25.1%(21만5262명) 증가했다.

여성 진료 인원의 연평균 증감률을 직역별 가입유형별로 살펴보면, 직장 가입자의 경우 15.3%로 지역 세대주 10.6%, 지역 세대원 5.4%, 직장 피부양자 2.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감률이 가장 높은 여성 직장 가입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 20.6% ▲60대 19.1% ▲50대 12.4% ▲80세이상 13.9% ▲40대 3.3% ▲30세이하 0.3% 순으로 나타났으며  2017년 대비 2021년 진료인원 증감률은 70대(91.9%)와 60대(86.0%)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골다공증’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1,138,840명) 중 60대가 36.9%(420,132명)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30.0%(341,940명), 50대가 16.0%(182,143명)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7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5.7%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24.6%, 80세 이상이 19.8%를 차지했으며 여성의 경우는 60대가 37.6%, 70대가 29.7%, 50대가 16.2%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골다공증’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2215명으로 2017년 1794명 대비 23.5% 증가했다.

2021년 ‘골다공증‘ 질환, 1인당 진료비 28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 간 살펴보면,  2017년 23만5000원에서 2021년 28만7000원으로 21.9% 증가했으며,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2017년 21만7000원에서 2021년 26만 7000원으로 23.2% 증가했고, 여성은 2017년 23만7000원에서 2021년 28만8000원으로 2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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