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가 방문진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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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가 방문진료 나선다
  • 승인 2023.02.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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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의료취약계층 300명에 건강 상담 및 침 시술 등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화성시가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의방문진료를 지난해 시범운영한 가운데, 올해는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도 화성시는 마을 한의사와 손잡고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나서는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을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동탄보건소에서 시범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고, 이에 이달부터 동탄보건소와 서부, 동부보건소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총 300명으로 오는 11월까지 마을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만성질환을 관리해준다.

구체적으로는 진찰 및 보건지도, 건강상담, 침 시술, 복약, 기초건강 측정, 만성질환관리 건강위험 요인 파악, 보건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삶을 희망으로 바꾸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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