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메디스트림(대표 정희범)은 ‘도전! 베스트 강의’ 시즌2에서 한방소아과 진료를 주제로 강의한 심수보 한의사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메디스트림은 한의계의 활발한 강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한 달 간 ‘도전! 베스트 강의’ 시즌 2를 진행한 바 있다.
한의학 인사이트를 가진 한의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강사자로 참여가 가능한 이번 강의에는 수십 명의 회원이 지원을 했으며, 강의 기획서의 ▲완성도 ▲대중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8인을 선정했다. 최종 8인에 선정된 강사자는 ▲한방 소아과 진료 ▲개원 매뉴얼 ▲통증 치료 ▲경혈 초음파 등 시즌1과는 다른 주제의 강의들을 진행했으며, 이에 약 1,000명이 회원이 강의를 수강했다.
메디스트림은 강의가 종료된 후, ▲기획서 평가 ▲수강생 평가 점수 합산 ▲강의 완강률 등을 점수로 환산해 최종적으로 심수보 한의사를 우승자로 선정했다. 그는 ‘한방 소아과 진료’를 주제로 한방 소아 진료의 특성, 진료 핵심 등을 설명하고, 소아 진료에 대한 잠재 수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공유했다.
심수보 한의사는 “누군가에게는 꼭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라 생각하고 많은 고민과 정성을 들여 준비했다. 강의 후 많은 원장님들로부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 역시 더할 나위 없이 기뻤다”며 “앞으로도 한방 소아진료와 관련한 인사이트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벤트를 기획해준 메디스트림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메디스트림 관계자는 "한의계가 발전하기 위한 최고의 결과물은 회원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비롯되는 것”이라며 “더 좋은 기획을 위해 회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한의사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강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3는 지난 시즌1, 2와는 차별점을 두고,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