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제주한의사회-한의영상학회, 초음파 영상 활용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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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제주한의사회-한의영상학회, 초음파 영상 활용 mou 체결
  • 승인 2022.11.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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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경혈 초음파 임상교육 및 정보 공유 위한 공동플랫폼 구축 등
◇(왼쪽부터)문창민 외무부회장, 박성우 회장, 고동균 학회장.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서울시한의사회와 제주도한의사회, 한의영상학회가 초음파 영상정보 공유를 공유하고 교육을 제공하는 공동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및 대한한의영상학회와 초음파 영상정보를 활용한 임상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성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문창민 외무부회장, 대한한의영상학회 고동균 회장 등 총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 사용 인식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초음파 영상정보를 활용한 임상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경혈 초음파 스캔 기술의 보급을 위한 기초 프로그램 개발, 경혈 초음파 임상교육 기획 확대 및 임상정보 교류를 위한 공동 플랫폼 구축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한의사 의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우 회장은 “한의사의 의권 확대를 위해서는 한의사 모두의 인식 전환과 동참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중 의료기기 사용이야말로 한의의료서비스의 수준 향상과 역할 증대를 일궈낼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나아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세 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해 의료기기 사용 확대라는 숙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경철 제주도한의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문창민 외무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서울에서부터 제주도까지 먼 걸음 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또한 임상 발전을 목표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대한한의영상학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동균 영상의학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한의사의 보편적 영상진단 활용도가 넓혀지길 기대한다”며 “서울특별시 및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함께 구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를 활용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적극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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